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Q. 여랑야랑, 정치부 윤수민 기자와 함께합니다. 첫 번째 주제 보겠습니다. 민주당 2층에 뭐가 생겼습니까? <br><br>당사 2층에 당원존이 생겼습니다. <br> <br>당원들과 소통 공간을 만들어라,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취임 1호 지시였는데요.<br><br>오늘 완성됐다고 해서 제가 다녀왔습니다. <br> <br>2층 당원존 입구에는 민주당이 배출한 전직 대통령 입간판이 있고요.<br><br>안으로 같이 들어가보시면요. <br> <br>민주당이 제작한 기념품도 진열되어 있습니다. <br> <br>반대편에는요.<br><br>당원 60여명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, 사물함이 준비되어 있고요.<br><br>반대쪽에는 이렇게 앉아서 쉴수 있는 쇼파도 마련돼 있습니다.<br> <br>Q. 전자출입증을 미리 받은 당원이 들어갈 수 있더군요. 이재명 대표는 좋아했겠네요. <br><br>네, 오늘 이 당원존에서 최고위원회를 열었습니다.<br><br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표] <br>"당원의 정당으로 확실하게 자리 잡겠다는 의지를 공개적으로 표명하고 실질적으로 출발하는 첫날이 되기를 바랍니다." <br> <br>[정청래 /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] <br>당의 주인은 당원입니다. <br> <br>[박찬대 /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] <br>우리 당의 주인은 당원입니다. <br><br>이재명 대표는 개관식에 참석한 당원들과 일일이 사진도 찍었습니다.<br><br>Q. 당원들이 자유롭게 출입하는데 내부 우려도 있다면서요? <br><br>네, 당내 의견을 들어봤는데요. <br><br>아무래도 이 대표 강성지지층이 많이 드나들테니 팬덤 정치의 힘이 더 커질거라는 우려도 있었고요.<br><br>5년 전 민노총이 민주당사를 점거했던 적도 있던 터라, 불미스러운 일은 없을까 걱정도 있었습니다. <br> <br>당의 주인은 당원이지만 대한민국의 주인은전체 국민이란 사실도 잊지 말았으면 합니다.<br><br><br><br>Q. 다음 주제 보겠습니다. 국회에서 종일 화제가 된 그림이군요. <br><br>네, 부천 만화축제에서 전국학생만화공모전 카툰 부문 금상을 받은 '윤석열차'입니다.<br><br>대통령 얼굴을 한 기차에 김건희 여사가 연상되는 인물과 검사복을 입은 사람들이 칼을 들고 타고 있고요. <br> <br>Q. 사람들이 막 도망가고, 뭔가 풍자를 하려는 것 같은데 고등학생이 그렸다죠? <br><br>네, 문화체육관광부는 정치적 주제를 다뤘다며 공모전을 주최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엄중 경고를 했는데요.<br><br>오늘 국감장에서 '윤석열차'가 등장했습니다. <br> <br>[임종성 / 더불어민주당 의원 (오늘)] <br>"언론 탄압에 이어 문화 탄압이 시작된 겁니다." <br> <br>[임오경 / 더불어민주당 의원 (오늘)] <br>"창작의 자유를 겁박했던 박근혜 정부 블랙리스트를 떠올리게 합니다." <br> <br>[박보균 /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(오늘)] <br>"순수한 예술적 감수성으로 명성을 쌓아온 중고생 만화 응모전이 정치적 오염의 논란에 휩싸였다고 판단했기 때문에…." <br> <br>[전재수 / 더불어민주당 의원 (오늘)] <br>"장관님 답변이 스스로 생각하시기에도 궁색하다. 옹졸하다, 쪼잔하다 이런 생각 안 드십니까?" <br><br>여당은 입장을 바꿔보라며 반박했습니다. <br> <br>[이용 / 국민의힘 의원 (오늘)] <br>"만약 윤석열차 얼굴을 문재인 열차, 전 대통령으로 바꾸고 차장을 김정숙 여사로 탑승자를 김정은이나 시민단체로 그렸다면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요." <br> <br>[황보승희 / 국민의힘 의원 (오늘)] <br>"한국만화영상진흥원 신종철 원장님께서는 민주당 소속 경기도 의원을 지내셨고 전문성이 전혀 없는 인물임에도 (2019년에) 임명이 되셨습니다." <br><br>3년 전엔 자유한국당이 문재인 당시 대통령을 '벌거벗은 임금님'에 빗댄 애니메이션을 올려 논란도 됐었죠.<br> <br>'표현의 자유'와 '비방' 사이에서 공수만 바뀔 뿐 논란이 되풀이되고 있습니다.<br><br><br><br>Q. 마지막 주제입니다. 아나바다 국감.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자, 그 아나바다 맞나요? <br><br>네, 맞습니다. <br><br>오늘 복지위 국감장에서 공방이 벌어졌는데요.<br><br>대통령의 이 발언 때문입니다. <br> <br>[지난달 27일, 세종시 어린이집 방문] <br>아나바다 시장놀이가 무슨 뜻이에요? <br> <br>[지난달 27일, 세종시 어린이집 방문] <br> 나는 아주 좀 어린 영유아들은 집에서만 있는 줄 알았더니 두 살이 안 된 아기들도 여기 오는구나. <br><br>Q. 왜 공방이 벌어진 건가요? 대통령이 아나바다 뜻을 몰랐다고요? <br><br>네, 민주당은 당시 실무진이 만든 행사자료에 아나바다 뜻을 써 놨는데, 대통령이 그 자료조차 안 읽었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><br>아나바다 설전은 반말로 이어졌습니다.<br><br>[서영석 / 더불어민주당 의원] <br>"온 국민이 외환 위기 때 아나바다 운동을 했잖아요. 그런데 대통령이 이런 기본적인 것조차 모르는데…" <br> <br>[강기윤 / 국민의힘 의원] <br>이렇게 지엽적으로. 또 이게 침소봉대해서 대통령의 의중이 어디인지 모르지 않습니까? <br> <br>[김원이 / 더불어민주당 의원] <br>"좀 가만 계세요! " <br> <br>[강기윤 / 국민의힘 의원] <br>"니나 가만계세요!!" <br> <br>[김원이 / 더불어민주당 의원] <br>"니나요? 지금 뭐라고 그러셨어요? 얼른 정정. 정정할 기회 드릴게요." <br> <br>[강기윤 / 국민의힘 의원] <br>"니라고 했어요." <br> <br>"빨리 사과하세요" "대통령 닮아가나" <br><br>Q. 문체위 국감장에서는 푯말 세웠다가 저지도 당했다면서요? <br><br>네, 정의당 류호정 의원이 든 푯말이었는데, 왜 저지 당했는지 같이 보실까요.<br><br>[홍익표 /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(오늘) ] <br>"협의가 없는 푯말은 회의장에 개시하지 않았으면 의견을 저한테 주셨습니다." <br> <br>[류호정 / 정의당 의원 (오늘) ] <br>"표현의 자유에 관한 차별 그런 건가요?" <br> <br>[홍익표 /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(오늘) ] <br>"어떤 내용인지 몰라서." <br><br>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을 풍자한 푯말이었는데요.<br><br> <br> <br>표현의 자유, 풍자도 좋지만 국정감사 본연의 업무에 더 충실하면 좋겠습니다. (국감충실) <br> <br>Q. 여랑야랑이었습니다. <br><br>구성: 윤수민 기자·김지숙 작가 <br>연출·편집: 정새나PD ·배영진PD <br>영상 : 이기상 기자<br /><br /><br />윤수민 기자 soom@ichannela.com